안녕하세요?
뜻밖의 행운입니다.
저 뜻밖의 행운 女는 가끔 라면을 즐겨 먹곤 합니다.
그런데 아마 라면을 아예 찾지 않는 분에게 비교를 한다면 자주 먹는 편에 속할 수 있는데요.
일요일 아침이면 거의 어김없이 라면으로 첫 식사를 합니다.
가족 모두가 라면을 좋아하는 편에 속하기 때문에 눈치보지 않고 라면을 마음껏 먹습니다.
아마도 부모님께서 라면 먹는 것을 싫어하셨다면 집에서 먹는 라면이 눈치라면이 되었을 것 같습니다.
하지만 다행히도 가족 모두가 좋아하기 때문에 주방에 항상 라면봉지가 준비되어 있습니다.
사실 이전에는 얼큰한 맛의 라면을 좋아했습니다.
그래서 유독 한 브랜드의 라면만을 선호했는데요.
어느날 우연히 아버지께서 고르신 라면에 빠져버렸습니다.
그런데 생전 처음보는 라면은 아니였습니다.
초등학교, 중학교를 다닐 때 학원에서 친구와 부셔 먹었던 그 라면이었습니다.
그 라면은 바로 스낵면입니다.
면발이 다른 라면에 비해 얇았기 때문에
어렸을 때 부셔서 먹기에 좋아 부셔먹는 라면으로 기억을 하고 있습니다.
저 뜻밖의 행운에게는 말이죠.
그렇게 어렸을 때 먹고 그 이후에 잘 먹지 않았던 스낵면을 어른이 다 되어서 즐겨 먹게 되었습니다.
저 뿐만 아니라, 아버지께서도 요즘은 유독 스낵면만 찾으십니다.
여러분께서는 어떤 라면을 좋아하시나요?
▼ 아래 사진이 바로 스낵면 봉지입니다.
스낵면 봉지를 보시면 밥 말아먹을때 가장 맛이 있다고 써있습니다.
지금 이렇게 사진을 보니 스낵면 한그릇을 뚝딱 해치우고 싶어지네요.
▼ 저 뜻밖의 행운이 스낵면에 빠져버린 이유 중에 하나는 면이 얇다는 것입니다.
보통 라면의 경우에는 면발이 통통한데 스낵면은 그에 비해 굉장히 얇은 편에 속합니다.
그래서 스낵면 봉지를 딱 보면 “봉지 크기가 좀 작네?”라는 생각이 듭니다.
그래도 맛이 있으니 좋습니다.
맵지 않은 스낵면이 입맛에 딱 맞습니다.
이런 이유들 때문인지 뜻밖의 행운 가족 모두가 스낵면을 좋아합니다.
그래서 요즘은 스낵면만을 찾습니다.
얼마 후에 잠깐의 여행을 다녀올 계획인데요.
그때도 스낵면을 챙겨가서 부셔먹거나~ 끓여먹거나~ 하려고 합니다.
'요리 > 푸드' 카테고리의 다른 글
[더후라이팬 치킨] 감자칩과 함께 먹을 수 있는 치킨은 후라이팬 치킨 (0) | 2014.10.06 |
---|---|
[상암 스테이크] 투고 일오일팔 스테이크 맛집 (TOGO★1518) (0) | 2014.10.02 |
[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] 스테이크와 투움바파스타를 먹으로 아웃백으로~! (0) | 2014.09.03 |
[화정카페] 설빙에서 먹는 인절미설빙 (0) | 2014.08.29 |
[광화문맛집] 두부의 추억 속으로 GOGO~! (0) | 2014.08.27 |
[미니 더 심슨] 심슨 캐릭터가 들어있는 미니 더 심슨 시리얼 (0) | 2014.08.01 |
[스타벅스] 푸딩 알맹이가 들어있는 스타벅스 커스터드 푸딩 프라푸치노 (0) | 2014.07.17 |
[곱창야식] 야식메뉴로 떠오르는 곱창야식 (0) | 2014.07.11 |
[달콤커피] 딸기가 퐁당~ 베리큐브 (2) | 2014.05.29 |
[일산라페스타맛집] 먹고 또 먹고싶은 팔색삼겹살 (0) | 2014.05.26 |